인간의 존엄, 각자의 삶에 대한 질문
- 주인공에 대해 느끼는 불편한 감정
- 죄를 지었고, 벌을 받아야 하는 주인공
- 그를 위해 기도하겠다는 사제의 당위성
주인공은 사람을 죽였다.
하지만 나는 그가 어쩐지, 짠하다.
엄마의 죽음, 연인에게 사랑한다 말하지 않는 태도, 우발적인 살인.
그럼에도 그는 ‘아무래도 상관없다’는 태도로 독자와 소설 속 인물들을 분노케한다.
하지만 온갖 미사여구와 자아도취(?)에 빠진 사제가
‘당신을 위해 기도한다’는 말에 그는 폭발하고야 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