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는 택시가 없고, 에어비앤비는 숙소가 없다.
많은 IT 기업들은 네트워크 효과로 무섭게 세상을 장악한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네트워크 효과는 성공 공식이 아니다.
어설픈 네트워크 기능은 오히려 서비스의 본질을 흐리게한다.
예를 들어 밀리의 서재에서 우리가 기대하는 것은
‘내가 찾던 책이 있는 것’,
‘읽기 좋은 환경’일 것이다.
하지만 작년인가 대대적인 업데이트에선 개인 블로그?
글을 쓰고 소통하는 인스타그램 비스무리한 기능이었다.
적어도 내 기준에선 기업의 방향성이 무언가 잘못되었단 생각이다.
전자책 시장에서 본질에 맞는, 확실한 우위를 점하지 못한다면
몰락한 클래스101과 같은 처지를 면하지 못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