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99번째 책 (11월)
🔖사람이 오죽하면 글겄냐. 아버지의 십팔번이었다. 그 말 받아들이고 보니, 세상이 이리 아름답다. 진작 아버지 말, 들을 걸 그랬다.
💡아버지가 해방된 날, 그의 딸도 함께 해방되었다. 신념, 이데올로기가 개인의 것이 된 지금은 사회를 이끌고 통합하는 힘이 많이 약해졌다. 자본의 이데올로기만 유효하지 않을까? 그것이 무엇이든 이데올로기에 맞서거나 혹은 함께 하는 것은 살아가는, 살아내는 모습을 강제한다. 강제성에서 해방되면, 인간 본연의 모습만 남을까? 모든 것을 아우르는 것이 본연의 모습 아닐런지. 그들의 이야기는 아직 진행 중이다.
